21.01.23~24 파주 밤골 캠핑장 화목난로
얼마 만에 간 캠핑인지 모르겠다.
작년 가을부터 주야장천 낚시만 다녀서ㅠㅠ
하도 낚시를 다니다가 캠핑을 못 가니 캠핑을 그리 가고 싶네~~
내가 가자고 할 때 듣지도 않더니.. 딸이 아빠 캠핑 가고 싶어요 한마디에 가는구나!!
근데 캠핑을 근 반년 동안 쉬다가 가려니까
우와~~~ 캠핑 짐이 그리 많았나 싶더라~~ 한 짐이네 ㅡㅡ;;
그리 다닐 땐 몰랐는데 낚시 다니다 보니깐 짐이 어마어마하네!!
낚시는 좌대에서 자니깐 텐트, 타프, 난로 , 전기장판 이런 걸 안 들고 가니깐 몰랐는데...
은근히 부피도 크고 짐도 많구나~~ 소소한 거 챙겨가는 거가 많았다.
짐 챙기기 힘들다 ^^;;
드디어 화목난로 사용하러 #캠핑장 출발!!
밤골은 대부분 자리에 천장이 있는 곳인데 우리는 #화목난로 사용해서 지붕 없는 곳으로 예약!!
우리 차 승용차인데 저 많은 캠핑 짐이 차에서 나왔다.
테트리스 능력 최고인 칠라 님!!
새 쉘터랑 새 화목난로 아직 개시도 못했는데, 가져올까 말까 하다가 그냥 기존에 쓰던 거 들고 왔다.
힐랜드 이르피니아 10과 헤스티아 화목난로
오래간만에 온 캠핑장은 절반은 장박 텐트들이더라~~
근데 이날 캠핑장에 우리만 화목난로 사용하네!!
우리만 난로 피울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다들 석유난로나 팬히터 쓰는 듯!!
화목난로용 장작 한 박스랑 캠장에서 장작 한 망 사서 사용했다.
따뜻한 물 잘 나온다!!
새벽에 캠장님이 청소 싹~~ 하셔서 깨끗하다.
캠장에서도 보쌈을~~ 고기 삶아서 수육 해서 먹고 저녁에 곱창 먹고!!
근데 곱창 상태가 별로다 ㅡㅡ; 다른 곳 찾아봐야 하나~~
플렉시블 스트립 라이트 우리만 쓰네 ㅋㅋ
이쁜 거 같아~~ 잘 구매했다.
이른 아침 공기 좋으다
집에 갈 준비
자고 일어났더니 결로가 ㅡㅡ;
캠핑은 가면 좋은데 집에 와서 뒷처리가 많아 많아~~
집에와서 텐트 엄청 말렸다~~
언제 또 올까나~~
봄에 오려나~~
오랜만에 나온 캠핑!!
역시 캠핑은 캠핑의 맛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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