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일 학년에 입학한지도 벌써 10월~ 나의 육아휴직도 이제 끝이 보이고 있다는 사실 ㅠㅠ 1학년 입학하면 엄마 손이 필요해서 고민 고민하다가 육아휴직을 신청한 지 벌써 9개월! 21년 2월부터 시작했으니 시간 빠르다. 아이와 함께 알차게 보내야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라는 사실에 절망 ㅡㅡ; 9시에 학교 가서 12시에 집에 오는데 자유시간은 무슨 ㅠㅠ 아이 픽업하는 것만 해도 벅차다는 ㅠㅠ 육휴 하고 나서 좋은 건 아이가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 아이의 만족감이 엄청 높아졌다는 거!! 집에 엄마가 있어서 자기는 너무 좋단다. 이런 말 들으면 미안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다. 오늘 10월 1일이라 육휴 급여 신청하는 날이다. 모.. 몰아서 신청해도 되고 한 달씩 받아도 되고 선택사항!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