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이 되더니 자꾸 몬가를 키우고 싶어 하더라. 하나 ㅡㅡ;; 엄마는 너 키우기도 힘들다!!! 난 동물이 무섭거든.. 만질 수가 없어 ㅠㅠ 쇼핑하다가 마리모 키우기 세트를 특가로 팔아서 한 세트 구입했다. 마리모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더라. 역시 빠르다.. 유튜브를 너무 봤어.!! 그래도 자기가 키울 수 있는 게 생겨서 그런가 엄청 좋아한다. 키우기 시작하면서 약속했다. ** 지연이가 매주 수요일에 어항 청소하기 ** 너의 반려식물이니깐 신경 써줘야 한다고 다짐받고 어항을 꾸몄다. 마리모 키우기 세트에는 어항 + 모래 + 피겨 3개 + 마리모 가 들어있다. 지연이가 혼자서 세척하고 만들었다. 모.. 몇 개 없어서 힘들지는 않았지만!! 자기 혼자서 만들어서 그런가 엄청 뿌듯해하더라!!! 잘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