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즈의 하루

2021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1

PURPLEROSE 2021. 5.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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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에 다녀온 공연인데 블로그에 이제야 올리게 되는구나!!

일기 쓰기 한다고 짧게 짧게 올리면서 미루게 되었더니 올려야 할 이야기가 많이 있구나~~

하나하나씩 올리기 시작해야겠다.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했다.

정말 얼마만에 한 문화생활인지 모르겠다.

매년 아이 위주의 뮤지컬은 보러 다니기는 했는데

내가 보고 가고 싶은 공연이나 영화는 보러 다닌 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하다.

 

그리고 회사다니면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마티네 콘서트!!

육아휴직을 하니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구나~~

 


마티네 콘서트란??

평일 오전과 낮 시간에 열리는 공연을 의미하고,

직장인보다는 주부와 미취학 아동, 실버세대, 방학을 맞은 학생 등이 주된 관객층인 공연이다.

보통 저녁 시간대에 열리는 공연보다 티켓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프로그램 구성면에서 부담이 덜하며,

브런치 타임을 끼워 간단한 식사나 다과가 제공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경우에 따라 간단한 해설이나 연주자와 관객과의 대화가 곁들여지기도 하는 공연이다.


 

 

다행히 내가 사는 동네에는 공연장이 있다는 사실!!!

코로나로 인해서 공연이 중단되는 줄 알았는데 하고 있네.

그래서 검색해보니 마티네 콘서트가 있네.

어떤 콘서트인가 검색했더니 콘체르토를 하는구나!

언제 또 내가 보겠니 하고선 기쁘게 예매했다.

 

브람스 페스타

 

 

어릴 적 보던 만화와 영화, 드라마

'노다마 칸타빌라' 때문에 클래식이 좋아지기는 했다.

그래서 그런가 막연하게 콘체르트 연주를 보러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기니 가야지~~

언제 이렇게 낮에 공연 보러 가보겠니^^;;

 

공연티켓

 

고양문화재단 사이트에 가입하면 10% 할인된다.

그리고 #마티네패키지 구입해도 할인율이 달라진다.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걸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멋지다.

공연장에 울리는 울림과 웅장함!!

멋지다!!

 

공연순서는 3곡이었는데 앙코르 2곡 더 해서 총 5곡 듣고 나왔다.

공연순서

 

 

 

육아 휴직하고 약간의 답답함이 좀 사라졌다.

2달에 한번씩 공연하는데 6월에도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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