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중리테마파크 낚시터
N형 수상좌대
20.12.12~13 포천 중리 테마파크 N형수상좌대 눈 오는 날 중리에서 올해 마지막 낚시
11월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더 이상 낚시 안 가도 되겠지 했는데....
칠라 님이 혹시 모르니깐 전화해보라고 해보라고 해서 기대도 안 하고 했는데..
헉.... 아직 안 추워서 폐장을 안 하셨다고ㅎㅎㅎㅎㅎ 이번 주까지 하신다고 ^^;;
안 가고 싶었는데.... 의도한 건 아니지만 또 갔다,
식당도 문 닫아서 주문 안되니깐 다 챙겨 오라고 하시더라.
가는 길에 매번 가던 지장산막국수 대신 다른 가게 발견!!
가는 길목은 아니고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100% 손두부로 유명한 맛집이다.
오두막 가마솥으로 아침식사 가능하다
모두부 먹고 싶었는데 아직 안된다고 해서 포장하고,
순두부랑 비지찌개 먹었는데 맛있다!!!
담부터는 요기로 갈 듯싶다.
매번 가는 중리 테마파크
이제는 구조 소개할 거가 없다 ㅋㅋㅋ
이번에는 우리 가족끼리 갔다 왔다.
급 예약한 거라~~
N1 소형 좌대를 사용했다.
칠라 님이 예전에 고기 왕창 잡았을 때를 놓지 못하는구나 ㅎㅎㅎ
주방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우리 식구끼리 있으니깐 크게 불편하지 않다.
주방도 없는 좌대에 가서 수육 해 먹어야겠다고... 마트에서 사시더니... 난감하게...
여하튼 성공적으로 수육을 해서 먹었다. 설거지 힘들었어...
그리고 오두막 가마솥 밥집에서 사 온 #모두부 따끈따끈하니 엄청 고소하다!!
두부가 이리 맛날 줄이야!!!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가 낚시터에 사람이 없긴 하다.
그리고 바람은 안 불지만 춥다.. 추워!!
칠라 님 떡밥 얼어버린다고... 좌대 안에다가 넣다 뺐다...
춥다고 #팬히터 돌리면서 문 열어놓고 찌보고 있었다는 사실..
날이 추워서 떡밥이 얼었다..
모.. 그래도 이리저리 고기는 잡기는 했다.
큰 고기가 아니라서 그런가.. 감흥이 없다!!!
작은 고기 3마리!!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깐 눈이 내리더라!!
오~ 캠핑장에서 눈 내리는 거랑 다른 느낌이다.
운치 있네~~~
눈 내리는 거 보고 선 정리 시작 ㅋㅋ 집에 가기 힘들다는 생각에~~
대표 이미지
아.. 그리고 좌대 뒤쪽으로 다리가 생겼더라.
저번에 왔을 때만 해도 없었는데... 다 연결다리가!!!
안전 때문에 설치한 듯..
눈 온다~~~
좌대에서 볼 때는 많이 내린 줄 몰랐는데...
헉... 짐 옮기고 나서 보니깐 상당한 양의 눈이 내렸다.
몰랐네... 물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가.. 바로 녹아서 감이 없었는데...
낚시터 입구의 언덕을 못 올라갔다.
우리 차 포함 다른 승용차도...
우리 못 올라가는 거 보고선 낚시터 직원분들이 제설하러 나오셨다.
칠라 님도 같이 가서 쓸고~~~
짐 싸서 나온 지 한 시간 정도 있다가 출발할 수 있었나 보다.
마지막 낚시에 눈 구경까지~~
나쁘지 않았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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