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화성 동방낚시터 연안방가로 동방저수지

PURPLEROSE 2021. 1.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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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방낚시터


 

20.06.20~21 #화성 #동방낚시터 #연안방가로 #낚시캠핑

 

6월인데 벌써부터 30도가 넘어간다.

첫 주에 캠핑장 갔다 오고 나서 너무 더워서 여름에는 #에어컨 있는 곳으로 다니기로 결정!!

 

그리해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칠라 님이 낚시 가고 싶다고~~ 안 간 지 너무 오래되었다고..

하긴 딸 태어나고 나서는 낚시 대신 캠핑 다녔으니.. 한 7년 만에 가는 건가..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갈려고 찾아보니깐 화성에 새로 생긴 낚시터라고 칠라 님이 알려주더라.

타 블로그 보니 생각보다 좋아 보여서

#낚시터좌대 가기로 결정!!

그리고 바로 예약 완료. 전화예약만 됩니다.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에 있는 동방 저수지 내 동방 낚시터에 왔다.

 

 

예전에 연애할 때나 아이 생기기 전에는 낚시터 좌대를 다니긴 했는데 그땐 일찍 들여보내 줘서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했는데ㅠㅠ

입실시간까지 입장 불가라고.. 물론 아직 퇴실 안 한 것도 있었지만,

일찍 퇴실하면 입실시켜주는데 안된다고 하시더라..

우리도 낚시터 주위를 빙빙 돌다가 요금 더 주고 1시간 일찍 입실했다.

11시 30분쯤 방갈로에 들어간 듯, 우리 빼고 다 기다리더라.

1시 입실인데 12시 30분쯤 들어갈 수 있다. #입실시간엄수

물론 그만큼 신경 쓰고 관리하니깐 깨끗하긴 하더라.

 

연안방가로 브라운방

우리가 예약한 #연안방가로 #브라운방

낚시터 주자창 앞쪽에 색색이 컨테이너들이 있는데 요기가 연안 방갈로다.

연안방가로

 

 

연안방가로

 

컨테이너로 빨강, 연두, 브라운 , 노랑 , 그레이가 대형 5채 , 안쪽에 소형 좌대 (삼각모양 지붕) 4채가 있다.

방갈로에 에어컨은 다 설치되어 있다.

방갈로는 입어료별도(남자 2만원 , 여자 1만원) 이다.. 대형이 8만원 + 입어료 2만원

 

방가로 내부

방가로 내부 모습 기본적으로 냉장고, 에어컨, 티브이, 이불 , 온돌바닥, 그리고 홈매트도 있다.

티브이는 케이블도 잘 나와서 딸이 엄청 좋아했다. 냉장고도 냉동실 분리라서 공간 넉넉하고.

청소상태도 아주 양호하다.

 

계수대 화장실

 

화장실

 

샤워실

방갈로 뒤편 주차장 쪽에 공용시설이 있다.

화장실 , 샤워실, 개수대.

낚시터 가본 사람이 다 아시겠지만, 아침에 보면 하루살이 천지다 ㅡㅡ;

아침에 일찍 와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화장실, 샤워실 청소하는 모습 봤는데 3번 청소하시더라.

청소하고 난 후 찍은 사진이라 깨끗하다. 저녁에는 하루살이가....

그리고 수압이 낮다. 화장실과 개수대 쓰는 데는 문제없지만 , 샤워를 하기에는 무리인 거 같아서 패스 했다.

 

이용금액 

 

이게 제일 중요한 정보일 듯 ㅋㅋㅋ

 

매점과 식당

 

매점(관리실) 입실하기 위해서 체크인하는 곳!!

식당도 같이 하시는데 11시부터 식사되니깐 참고하시길

 

수상좌대 

 

수상좌대

 

잔교 

 

수상좌대 실내모습 

 

수상좌대 대형 내부모습 

동방 낚시터 좌대는 잔교랑 연결되어 있다.

배 타고 안 들어가고 걸어서 가면 된다.

대형이랑 소형 사이즈 있는데 대형 좌대 내부만 찍어왔다.

#에어컨 , #화장실, #티비 기본적인 것은 다 있다. 수상좌대는 입어료 포함이다.

 

해지는 모습

 

 

동방낚시터

낚시터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쁘다.

알록달록... 밤 되면 잔교랑 좌대에 불 들어와서 더 이쁘더라

밤낚시중

 

 

방가로 안에서 보이는 풍경

 

 

 

곱창과 치킨

 

우리의 끼니~~

식당에서 후라이드 치킨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다.

반반은 안된다고 해서 후라이드에 양념소스 받아왔다. 배달해주신다

#유기소주잔 #곱창 #후라이드치킨 #라면 #구이바다 #그리들

가물치

 

 

딸과 아빠

아빠 따라 처음 낚시터 온 딸!!

신기한지 구경하다가 고기 잡았냐고 10분마다 물어보고 ㅎㅎ

아빠는 부담감 ㅋㅋㅋ

첫수는 피라미 ㅋㅋㅋ 밤에 가물치 큰 거 잡았다.

 

낚시터 수심이 낮다.

1M 안 되는 거 같은데, 피라미들 엄청나다.

팔딱팔딱 뛰어다니는 게 다 보여...

자연방류 지라서 물고기를 풀지도 않는 곳이란다.

 

그리고 낚시를 하고 싶으시면 수상좌대를 가시는 걸 추천한다.

연안 방갈로는 낚시 안 하시는 분들이 놀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

모. 펜션보다 저렴하니깐.. 그래서 시끌벅적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컨테이너가 방음이 좀 된다는 사실이다.

 

우리 옆자리 방갈로는 9시쯤 아줌마 3분이 애들 7~8명 데리고 와서

10시 넘어서 삼겹살 구워드시더라 ㅋㅋㅋ

그날 방갈로에서 낚시한 사람은 칠라 님뿐이었다.

방갈로 빼고 다른 곳은 고요~~~ 캐미 불빛만 보이더라.

 

낚시 아니더라도 하루 기분 전환하러 와도 좋은 거 같다.

가격 대비 가성비 좋다.

그리고 모기향, 모기약은 필수 지참!!!!

 

다녀본 좌대들 중에서 시설 좋은 좌대 중 하나이다.

엄청 깨끗이 청소도 하시고!!

가을에 다시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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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대신 왔는데 캠핑만큼 짐 들고 왔다.

텐트, 타프, 에어박스, 냉동고 빼고 다 들고 왔네.

미니멀하게 못 다니는 현실ㅠㅠ

그 와중에 먹을 것도 부실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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