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황청낚시터 feat.좌대에서 2박

 

21.02.11~13 강화 황청낚시터 설날 연휴에 2박 3일 낚시하기!! 대형 좌대 14번 

 

황청을 다니다 다니다 드뎌 2박까지 한다 ㅡㅡ;

낚시터에서 2박은 정말 아닌 듯싶은데 ㅠㅠ

이런 기회는 없단다 하시면서 낚시터에서 2박을 예약했다.

 

입실시간은 2시지만 11시쯤 입실하는데,

설 연휴 전날 좌대에 사람이 있네^^;;

그래서 낚시터 왔다가 다시 밥 먹으러 고고~~

 

 

 

 

대형좌대 14번

우리의 2박을 지낼 좌대는 대형좌대 14번이다.

저번에 왔던 곳이라 사진을 많이 안 찍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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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01월] 강화 황청낚시터 feat.강화 빙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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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있을꺼 생각하고 준비 엄청해서 왔다.

설날이라고 떡국 끓여먹으려고 웍도 가져오고 ㅎㅎㅎ

한 짐 들고 왔어~~ 한 짐!!

반대쪽에도 있는데~~ 사진이 없네 ㅡㅡ;

대형 좌대 14번이랑 개수대랑 거리가 있어서 물을 잔뜩 사서 왔다.

근데 결국 설거지하러 한 번은 가야겠더라~~

 

 

얼음이 많이 녹았다.

이번에 오니깐 확실히 얼음이 많이 녹았다.

빙어낚시는 이제 위험해서 안 하신다며... 소형 좌대 앞 얼음들 깨고 있더라~~

배 타고 왔다 갔다 하시더니, 산책할 때 보니깐 물낚시할 수 있을 만큼 얼음이 없어졌더라~~

 

다음에 황청 오면 이제 대형이 아니라 소형으로 ~~

대형 좌대 넓어서 좋은데 ㅎㅎㅎ

 

 

산책 가는 중

연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엄~~ 청 한가했다.

그래서 딸이라 유유자적하게 산책 중!!

날씨가 화창한 느낌이 없어서 많이 아쉽긴 했어...

 

 

나름 잘해 먹으면서 있었던 거 같다.

물론 먹을 거도 잔뜩 들고 가기는 했지만 ^^

 

해 먹은 음식들~

청국장에 양념치킨 사진이 없네 ㅡㅡ;;

설날 아침에 떡국도 끓여서 먹고 나름 알차게 ㅎㅎ

 

설거지하러 가야겠더라~~

웍이랑 구이 바다 씻으러~~

관리동

개수대는 관리동 뒷편에 있다.

계수대와 화장실

 

계수대

 

계수대 뜨거운 물 잘 나온다.

수세미와 세제도 있기는 하지만, 사용하는 건 각자의 판단하시길!!

나는 캠핑용 설거지 망이랑 세제 따로 챙겨가서 사용했다.

설거지하고 좌대로 돌아가는 길 멀다.

 

여유를 즐기는 중

 

핸드폰만 하기에는 힘들 거 같아서 책 챙겨갔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김진명의 직지.. 하루에 한 권씩 아껴가면서 읽었다.

저런 풍경을 보면서 읽는 책은 아주 재미있었다.

 

 

저녁 되어 확인하니깐 빈 좌대가 없더라~~

처음으로 차례를 안 지낸 명절인데, 명절 안 지내는 사람들 많은 듯~~

2박내내 고기 잡기 하던 칠라 님은

역시나 꽝~~ 쳤다..

 

낚시터에서 2박은 아닌 것 같아...

할 거가 없어 ㅠㅠ

황청은 그래도 연안 좌대라 밖에 산책이라도 갈 수 있지 ㅠㅠ

배 타고 가는 곳에서 2박 하면 모 하고 있어야 하나...

칠라 님이 또 예약하시다고 했어... 2월 마지막 연휴에~~

고기 잡아야 한다면서...

 

3월에도 낚시만 다니는 건가...

봄에는 캠핑도 가고 싶은데...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