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봉재지낚시터 소형좌대 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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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봉재지 낚시터 

소형 좌대 11번 + 2박 예약했지만 1박만 하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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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7~28 충남 아산 봉재 낚시터 소형 좌대 11번  2박 3일이었으나 1박 2일만 하다

 

낚시를 연달아 다니는구나 ㅡㅡ;;

금요일에 신봉낚시터 갔다가 토요일 아침에 봉재 낚시터로 이동했다.

가기 전에 마트가서 다시 장보고 아침 먹고 한 짐 싸들고 이동~~

 

충남 아산 봉재저수지에 있는 국민낚시터 라고 불리는 봉재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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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재 낚시터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충무로 12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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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라 님이랑 둘이서 다녀온 적 있었는데, 이제는 셋이서 오게 되었다.

몇 년 만에 오게 되었는데 많이 바뀌었다.

오래간만에 큰 저수지를 보게 되네!!

 

포천이나 강화를 봤을 때랑 다른 느낌이다.

낚시터 엄청 크구나~~

좌대 엄청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대표 사진

봉재 낚시터 관리실

도착해서 관리실에서 체크인하기!!

봉재지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되어 있는 낚시터당!!

전화로 예약 안 해도 되니깐 그건 좋더라!!

예약 현황도 확인 가능하고!!

 

 

봉재낚시터

 

신봉 낚시터도 봉재 낚시터도 좌대 비용이 저렴하다.

강화도나 포천에 비해서 가격이 착하네!!

 

관리실 기준 왼쪽 편에 배 타는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 앞쪽이나 관리실 앞에 짐 옮기는 수레 있으니 사용하면 된다.

 

 

2박 할꺼라 한짐이다

 

 

봉재 전경

배 타고 가는데 좌대가 정말 많더라~~

저수지도 엄청 크고~~ 색다른 느낌이다.

 

소형 좌대 11번

소형좌대 11번

금요일에 사용한 사람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

사용 흔적이 남아있네 ㅡㅡ;;

나는 조용히 물티슈를 가지고 청소 시작!!

 

그래서 청소를 안 하시나 했더니 그건 아니더라..

옆 좌대 퇴실하고 청소하러 오시던데...

 

다들 좌대 많이 이용해보셨으니 알아서 선택하시길!!!

 

 

 

 

소형좌대 11번 내부시설

 

 

온돌방에 이불, 티브이, 냉장고 , 작은 상, 에어컨, 휴대용 가스레인지(가스 無) 구비되어 있다.

화장실은 거품식이다. 화장실은 생각보다 상태가 양호하다. 

온돌도 뜨끈뜨끈하니 좋았다.

 

식당 메뉴판

 

오리고기와 제육볶음

저녁에 제육볶음과 아침에 김치찌개/뚝불고기 배달시켜 먹었다.

음식 맛은 맛나네~~ 괜찮아~~

계산은 퇴실할 때 한 번에 하면 된다.

 

낚시중

좌대가 너무 연안에 붙어있다...

그래서 32대가 펼 수가 없다 ㅡㅡ;

결국 30 29 28 27로 낚싯대 변경

 

 

날씨는 좋은 거 같은데 바람은 참 많이 부는구나!!

좌대 옆에 날개 펼고 있었는데도 춥다..

찌는 안 움직이고....

밑밥만 엄청 주고 ㅡㅡ;

 

 

밤에 우리 옆 좌대 한자리에서만 계속 나오더라.

칠라님는 속이 타시고....

 

결국 밤에 밥 질만하셨다는....

아침에도 물고기한테 밥만 주시고...

하늘의 구름이 물속에 있다

풍경은 최고다!!

낚시터에서 3일째..

신봉지에서 하루, 봉재지에서 하루 그리고 다음날....

아... 2박까지는 버티겠는데 3박째는 안 씻으니깐 미치겠더라 ㅡㅡ;

세수와 양치질만으로 버티기 힘들어 ㅠㅠ

고민하다가 관리실에 혹시 샤워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샤워실이 있단다.

아침 먹고 좀 쉬다가 오후에 샤워하러 갔다 와야지 생각하고 쉬고 있는데,

칠라 님이 1시 넘어서 집에 가자고 ~

그래 집에 가자~~ 씻기는 몰 씻어 ㅋㅋ 짐 싸~~

 

낚시터에서 3박은 너무 무리였어.... 힘들었다고 ㅠ ㅠ

칠라 님 맘 바뀔까 봐 초스피드로 짐 싸서 관리실에 전화했다.

집에 간다!!

결국 칠라 님은 봉재지에서 또 꽝이다!!

이 넘의 고기는 왜 안 보이니 ㅡㅡ;;

 

 

 

 

관리실에서 말한 샤워실!!

관리실 앞에 보이는 화장실

샤워실은 남자화장실 안쪽 한편에 있다.

 

낚시터가 남자들이 많다 보니 위치를 어쩔 수 없다는...

아쉬운 사람이 감수해야지...

 

사용할뻔한 샤워실이지만 집으로 가니깐 패스!!

 

요금표

제일 중요한 좌대 요금!!

봉재지 홈피에서 실시간 예약되니깐 확인할 수 있다.

 

 

낚시터에서 3박 4일은 무리다.

물도 안 나오는 곳에서는 힘들어 ㅡㅡ;

고기라도 나오면 잘 버틸 수 있을 텐데...

또 꽝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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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촌네랑 같이 왔지만 집합 금지로 인해서 따로 예약했었다. 2박 3일 예약했음.

우리 옆 좌대에 있었다는...

우리가 이틀째 오후에 퇴실하고선 다른 팀이 들어왔는데

우리 자리에서만 고기가 잡혔다고ㅠㅠ

살포시 전해주셨다 ㅋㅋ

우린 밥 질만하다가 왔다는 사실 ㅡㅡ;

하하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