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아산 봉재낚시터 feat.중형좌대 24번 . 2박3일낚시

PURPLEROSE 2021. 4. 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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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봉재 낚시터

중형 좌대 24번 + 2박 3일

 


21.04.02~03  아산 봉재지 봉재 낚시터 중형 좌대 24번 2박 3일. 첫 낚시한 날 

 

칠라 님의 말에 의하면 낚시의 계절이란다..

언제는 안 다니는 것처럼 말하는구나~~

작년부터 낚시만 다니고 있구먼...

벌써 5월까지 예약 완료이다.

 

저번에 꽝친거 억울해서 그런가

이번에 아이 학교에 체험학습 내고 2박 3일로 낚시 왔다.

봉재 낚시터로~~

소형으로 예약하고 싶었으나 자리가 없어서 중형 좌대로 예약 완료!!

 

금요일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발!!

둔포에 24시간 하는 식자재마트에서 장보고 그 옆동네에서 아침 먹었다.

둔포에 마트 크다!! 종류도 많고 싸기도 하고 좋다.

둔포 마트

 

너무 이른 새벽에 와서 그런가 아침을 먹어도 8시가 조금 넘었네.

하지만 시간이 일찍이라서 오픈한 가게도 없어서 낚시터에서 기다리지 모 하고 왔는데.

9시 이전에 도착했는데 입실시켜주시네^^;;

오~ 좋으다!!

관리실 앞

 

관리실 주변으로 벚꽃이 피었더라~~

봄이다!!

봄이다

 

 

봉재지 잔교

 

2박 3일 짐을 옮기고 배 기다리는 중!!

선착장

 

 

봉재지는 식당 음식이 괜찮아서 먹을 거 많이 안 싸들고 간다고 했지만

그래도 한 짐이다.

한 짐이다..

 

중형 24번

 

 

중형좌대 시설

 

이번에 중형 좌대를 예약해서 소형보다 크겠지 하고 기대를 했다.

시설이야 기대 없고 방사 이즈나 데크 사이즈는 차이가 지나보다 했는데...

헐.... 소형이랑 큰 차이가 없다.

가격은 2배로 비싼데ㅡㅡ;;

저번에 온 11번이랑 거의 비슷하다.

이럴 거면 담에는 소형 예약해야 할 듯...

퇴실할 때 사장님한테 중형과 소형 차이가 모냐고 물어봤더니

중형이 조금 더 크다고 하셨는데...

내가 느끼는 체감으로는 모르겠다.

 

그리고 청소상태는 역시나 별로다.

소독제 들고 가서 열심히 뿌리고 물티슈로 엄청 닦은 후 짐 정리!!

우리는 침구용품 다 싸들고 다닌다.

캠핑용품으로 ~~ 이너매트랑 침낭까지~~

 

좌대 앞

 

그래도 24번 앞쪽은 좀 긴 낚싯대로 피칭 가능했다.

32대 36대도 사용할 수 있고, 수심도 1m 이상 나왔다.

 

 

금요일은 날씨가 엄청 좋았다.

칠라 님 말로는 낚시하기 좋은 최상의 날!!

바람도 없고 물도 잔잔하고 적당한 날씨라고!!

 

우리의 식자재

 

 

닦고 정리하고 나니깐 칠라 님이 첫수 성공!!

드디어 고기 사진을 찍는구나!!

고기다!!

뜰채와 살림망이 쓸모가 있구나 ㅎㅎㅎ

첫 고기

오늘의 낚시는 목적이 있다.

아이의 체험학습 결과보고서를 써야 하니깐!!!

딸아이에게 첫 낚시를 가르쳐야 한다.

 

 

아빠한테 낚시 배우기

낚시중

지연이 낚싯대는 자수정 25대

글루텐으로만 낚시 중

떡밥은 바늘 때문에 못 매달아서 내가 달아줬다.

그래서 내가 낚시 따라다닌 지 8년 만에 처음 낚시를 처음 했다는 사실!!

매번 따라다니기만 하고 낚시는 안 하고 있었는데

딸이 낚시한다고 하니 봐줘야 하더라!!

떡밥 달아주면 캐스팅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데 어찌 안 해줄 수 있는지 ~~

아빠와 딸

 

보기 좋구나!!

난 열심히 사진 찍고 ㅎㅎ

결과보고서 써야 하니깐 ㅋㅋ

 

 

처음에 구이 바다에 불고기 빼고는 전부 봉재지에서 배달시켜 먹은 음식이다.

두부김치는 soso!! 찌개 종류는 다 괜찮다.

 

아이랑 같이 첫날 열심히 낚시하고!!

그 결과 나도 생애 최초로 고기 잡았다.

좌대낚시와 서는 처음이다.

내가 잡은 고기!!

 

정말 신기하고 짜릿하네!!

이게 손맛인가 ㅎㅎㅎ

고기 사이즈가 조금 더 크면 느낌이 다를까 싶다.

 

나까지 고기 해서 칠라 님이 낚싯대를 사신다고ㅡㅡ;

내 거랑 딸 거랑 다 세팅하시겠단다.

3 가족이 다 낚시하는 게 얼마나 좋냐고 ~~

입이 귀까지 걸렸어!!

 

토요일은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하루 종일 내리네!!

금요일에 오니깐 우리만 있어서 엄청 조용하고 좋았는데

토요일 되니깐 역시나 사람이 많다.

비가 종일 내리기도 했지만 바람도 불어서 춥더라!!

비가 엄청 왔다. 주룩주룩.

 

비 온다

 

 

일요일 아침까지 비 오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그쳤다.

일요일 첫배로 봉재지에서 나왔다.

 

2일동안 잡은 고기

 

 

아주 큰 고기는 못 잡았지만

손맛을 느껴보는구나!!

내 블로그에 드디어 고기 사진을 메인으로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너무 기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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